쏘카 공모주 수요예측 결과 상장 총정리

 

 

 쏘카

쏘카는 국내 최대의 카쉐어링 업체입니다. 지난 2011년에 수립됬으며 맨 처음 제주도에서 차량 백 대로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국내 1만 8천대의 차량으로 서비스를 운영중입니다. 이용자도 700만명이며 12개에 불과했던 쏘카존은 4천개 까지 늘어났습니다. 지난해에 유니콘 기업에 선정됬습니다. 

쏘카는 이번 기업공개를 통해 최소 1540억에서 최대 2천억원 자금 조달에 나섭니다. 이 금액은 인수합병과 운영자금으로 사용될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희망 공모가 확정

그러나 희망 공모가 3만 4천~4만 5천이 아니라 2만 8천원으로 확정됬습니다. 희망 공모가 밴드 하단 보다 17%낮은 가격입니다. 아마 자존심 보다 몸값을 대폭 낮춰서 상장을 추진해 자금을 확보하려는 모양입니다. 

쏘카는 유입된 공모자금으로 다른 업체들과 인수합병, 지분 투자를 시행하여 사업 영역을 확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쏘카는 카쉐어링을 물론 전기자전거, KTX, 숙박, 공유 주차 등 모든 분야에 아울러 역량을 강화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목표로 할 예정입니다. 

 

 

 공모주는 인수합병에 사용

박재욱 쏘카 대표는 시장 상황이 어렵지만 모빌리티 시장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상장하는게 최우선이라며 관련 기술력과 영업망을 가진 회사등의 인수합병에 공모자금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공모 물량은 346만주 이며, 모든 물량은 신주 발행으로 진행됩니다. 쏘카는 지난 4~5일 진행한 기관 수요예측을 통해 부진한 결과를 받았습니다. 쏘카는 이번 상장으로 확보한 1019억 원 중 4백 억원을 운영자금으로 사용하고 나머지 6백억원은 인수합병에 사용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