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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상식

자동차 셀프세차 순서 디테일링 순서 총정리

by Anthony Greg 2022. 7. 18.

셀프세차의 순서

셀프 세차 순서

 글에서는 셀프세차를 처음 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셀프세차 순서를 정리해보았습니다. 오늘 글을 보시면 셀프세차의 정확한 순서들을 이해하고 즐겁게 내 차를 가꾸실 수 있을 겁니다. 

 

1. 엔진룸 식히기

셀프세차를 하러 세차장에 들어오셨다면 드라잉 존(drying zone)에 주차를 하시고 엔진룸을 열어놓습니다. 출발지에서 세차장까지의 거리가 5분 혹은 10분이라도 엔진은 운행 시 열을 발생하기 때문에, 뜨거워진 엔진룸 위 도장면에 케미컬을 뿌린다면 좋지 않은 영향이 가기 때문입니다. 대략 10~20분 정도 열을 식혀주시면 좋습니다.

2. 실내 세차

보통 세차장에서 실외 세차를 먼저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실외 세차를 하고 나서 바로 실내 세차를 한다면, 자동차 실내의 먼지들이 밖으로 날릴수 밖에 없습니다. 엔진룸의 열이 식기까지 충분한 시간이 있으니 그동안 여유 있게 실내 세차를 진행하시면 됩니다. 

3. 휠 타이어 세정

실내 세차를 마쳤다면 차량을 세차 존으로 이동시켜서 휠 앤 타이어 클리너 제품으로 타이어의 갈변과 휠의 분진들을 제거해줍니다. 

4. 다목적 세정제(APC)&스노우폼 

차량에 오염물질이 많다면 다목적 세정제를 희석하여 분무기로 뿌려줍니다. 그리고 폼건을 사용하여 스노우폼으로 자동차 도장면의 때를 불려줍니다. 

5. 고압수

고압수로 다목적세정제와 스노우폼으로 불려진 오염물질을 헹궈줍니다.  고압수로 오래 고착됬던 오염물질도 강력한 고압으로 제거해줄 수 있습니다.

6. 버킷 세차 &. 미트질

버킷 안에 카샴푸를 풀어서 미트질 할 준비를 해줍니다. 참고로 고압수가 끝나기 30초 전에 고압수로 버킷에 푼 카샴푸의 거품을 내주세요. 풍성한 거품을 내서 미트질할 준비가 됩니다. 미트질 할 때에는 힘을 주지 말고 미트를 차에 얹어 카샴푸만의 윤활력으로 움직여주세요. 그리고 버킷 안에 미트를 자주 헹궈주셔서 오염물질이 떨어지도록 해주시기바랍니다. 

*셀프세차장에 있는 거품솔은 안쓰는게 좋습니다. 누가 어떤 상태의 차량에 썼을지 모르는 거품솔엔 우리가 모르는 오염물질이 가득 할 수 있습니다. 

 

버핑

7. 고압수 행굼

고압수로 버킷 세차 한 차량의 거품을 없애줍니다. 

8. 드라잉

다시 차량을 드라잉존으로 이동시켜서 에어건으로 사이드미러, 주유구, 문 손잡이, 트렁크 사이 등의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그리고 유리와 전체 도장면을 드라잉타월로 물기를 제거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해도 차 사이사이에 물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에는 LSP까지 마무리하고 집으로 운행하다보면 바람을 통해 자연적으로 물기가 마르게 됩니다. 

9. 타이어 코팅

타이어의 물기가 마르면 하얗게 보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타이어 코팅제를 뿌려주시면 타이어의 광이 나서 조금 더 깔끔한 차량의 상태가 됩니다.

10. 유리 세정&발수 코팅

요즘 유리 세정과 발수코팅 기능이 함께 들어있는 제품들이 있습니다. 보통 타월에 2~3회 분사하여 타월로 유리를 닦습니다. 유리에 직접 뿌릴 때 혹시 차량의 도장면에 묻을 수 있습니다.

11. 왁스나 QD LSP 작업

버핑 타월로 물왁스나 고체왁스를 도장면에 시공해 광택을 살립니다. LPS는 Last Step Process 로 차량 디테일링의 마지막 단계를 의미합니다. 엔진룸 세차, 유막제거, 클레잉, 페인트 클렌징 등의 과정도 있지만 이 과정들은 좀 더 심화된 단계의 세차입니다. 

오늘은 셀프 세차 순서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중간중간 기호에 따라 순서를 조정하시면 됩니다. 세차에는 정답이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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